KT-신한은행, '긱 워커' 사업 등 사내 벤처 아이디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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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신한은행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한 사내 벤처 공모전 '2023 유니커즈'에서 KT '기가젠트팀'과 신한은행 '셀링더비즈니스팀'의 아이디어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KT '기가젠트팀'은 단기 계약 업무나 일회성 일 등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를 의미하는 '긱 워커'를 위한 신분 발급·관리 사업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았고, 신한은행 '셀링더비즈니스팀'은 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 사업 아이디어로 높이 평가 받았다. 이 밖에 반려동물 이동형 장례 사업 아이디어를 낸 KT '블루헤븐팀'과 반려동물 의료 중개 플랫폼 사업을 구상한 신한은행 '반려동물을 부탁해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KT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사내 벤처 육성을 목표로 유니커즈 사업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뒤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전자상거래, 모빌리티 등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수상팀이 각 사 전담 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과정과 사업화 예산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KT '기가젠트팀'은 단기 계약 업무나 일회성 일 등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를 의미하는 '긱 워커'를 위한 신분 발급·관리 사업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았고, 신한은행 '셀링더비즈니스팀'은 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 사업 아이디어로 높이 평가 받았다. 이 밖에 반려동물 이동형 장례 사업 아이디어를 낸 KT '블루헤븐팀'과 반려동물 의료 중개 플랫폼 사업을 구상한 신한은행 '반려동물을 부탁해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KT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사내 벤처 육성을 목표로 유니커즈 사업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뒤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전자상거래, 모빌리티 등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수상팀이 각 사 전담 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과정과 사업화 예산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