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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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기침체 속 중소기업의 거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0억원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여기에 신한은행이 기업당 450만원 한도로 할인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보험료 부담은 전체의 30% 수준으로 줄어든다.
연 매출액 500억원 미만이고 본사나 주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 보험 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또는 해산등기,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이날부터 서울 내 신용보증기금 지점과 신용보험센터에서 받는다. 유선 상담 또는 신용보험센터 방문 등으로 신청한 뒤 안내에 따라 사업자등록증 사본, 재무제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
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0억원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여기에 신한은행이 기업당 450만원 한도로 할인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보험료 부담은 전체의 30% 수준으로 줄어든다.
연 매출액 500억원 미만이고 본사나 주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 보험 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또는 해산등기,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이날부터 서울 내 신용보증기금 지점과 신용보험센터에서 받는다. 유선 상담 또는 신용보험센터 방문 등으로 신청한 뒤 안내에 따라 사업자등록증 사본, 재무제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