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푸른꿈 환경학교'…"에너지 중요성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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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개설돼 올해 10주년을 맞은 '푸른꿈 환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간 총 1천100여명의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구성 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모형 전기차를 활용해 전기차 레이싱, 전기차 볼링 등 체험 학습도 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은 분리수거, 화초 가꾸기 등을 통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생물 다양성 보전 필요성에 관해 배운다. 인근 해수욕장에서 식물 심기와 환경 정화 활동도 벌인다.
이번 '푸른꿈 환경학교'에는 포스코퓨처엠 직원 28명이 일일 멘토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