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셰브론 매수로 상향...목표가 209달러

미즈호가 글로벌 시장 수급 여건상 셰브론(Chevron)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는 셰브론 주식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격을 205달러에서 209달러로 높였다.

미즈호의 새로운 목표가는 전거래일 종가 159.24달러에서 약 31%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셰브론은 올해 약 12% 하락했다.

Nitin Kumar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미국 석유 및 가스 우주 부문이 6월 이후 S&P 500을 약 13% 아웃퍼폼했다"며 "부분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에 힘입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뉴멕시코와 텍사스의 일부를 포함하는 Permian Basin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