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상품 산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판로 지원…전용 기획전 운영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부터 배민 앱 내 '전국별미' 서비스에서 백년가게 전용 기획전을 운영한다. 전국별미에는 약 80개의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상품이 입점할 예정이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점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한 분야의 사업장을 운영해 중기부와 소진공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소공인이다.

배민은 전국별미 입점에 필요한 제품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상품 관련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체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고객들은 전국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이 만든 우수한 제품을 배민을 통해 손쉽게 구매하고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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