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핫픽] 울프스피드, 예상 밑돈 수익에 시간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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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업체 울프스피드가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수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5%가량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스피드는 이날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수익 기대치를 밑돌아 시간외거래에서 14.71% 하락한 45.35달러에 거래됐다.울프스피드는 주당 0.42달러의 조정 손실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기대치 0.2달러의 손실을 하회했다. 그러나 매출 2억 3,600만 달러를 보고해 시장 예상치 2억 2,3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울프스피드는 전 세계 실리콘카바이드 생산량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는 전력효율이 높아 ‘차세대 전력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울프스피드는 전기차 수혜 기대 종목으로 여러 번 지목된 바 있다.(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울프스피드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796개의 기업 중 4,250위로 평가됐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56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울프스피드의 수익성은 최하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전성도 좋지 않으며 미래성장성만 약간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주식창이 평가한 울프스피드의 적정 주가는 49달러로, 이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수준이라고 나타났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스피드는 이날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수익 기대치를 밑돌아 시간외거래에서 14.71% 하락한 45.35달러에 거래됐다.울프스피드는 주당 0.42달러의 조정 손실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기대치 0.2달러의 손실을 하회했다. 그러나 매출 2억 3,600만 달러를 보고해 시장 예상치 2억 2,3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울프스피드는 전 세계 실리콘카바이드 생산량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는 전력효율이 높아 ‘차세대 전력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울프스피드는 전기차 수혜 기대 종목으로 여러 번 지목된 바 있다.(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울프스피드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796개의 기업 중 4,250위로 평가됐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56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울프스피드의 수익성은 최하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전성도 좋지 않으며 미래성장성만 약간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주식창이 평가한 울프스피드의 적정 주가는 49달러로, 이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수준이라고 나타났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