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8주년…잊으면 안될 이름들 [중림동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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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순국 103년 만에 부인 최엘레나 여사와 현충원 합장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최 엘레나 여사의 부부 합동봉송식이 거행되고 있다./이솔 기자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부부 합장식'이 14일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합동 안장식에서 최 선생 부부의 영현이 모셔지고 있다./이솔 기자
1920년 최 선생이 러시아에서 순국한 지 103년만이다.


마지막 재일독립유공자 오성규 애국지사 영구 귀국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성규 애국지사와 함께 15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광복군 출신인 오 지사는 지난 13일 보훈부 지원을 받아 일본에서 영구 귀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오성규, 김영관(왼쪽) 애국지사를 환영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김범준 기자
15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오성규, 김영관 애국지사가 참석해 있다./김범준 기자

광복 78주년…잊으면 안될 이름들

14일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함께 '이분들의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문구가 게시돼 있다. 꿈새김판 속 인물들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훈한 33인의 독립유공자 중 1945년 광복을 미처 맞이하지 못한 채 돌아가신 분들로 왼쪽부터 민영환, 최익현, 이준, 안중근, 강우규, 유관순, 손병희, 이승훈, 김좌진, 윤봉길, 안창호, 홍범도, 한용운, 오동진이다.

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