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오픈…사전 예약 '매진'

사진. 쿠팡 메가뷰티쇼
쿠팡은 고객 참여형 뷰티체험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사전 예약이 전 시간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연 3회 열리는 쿠팡의 화장품 할인행사 메가뷰티쇼의 오프라인 체험관이다. 쿠팡이 메가뷰티쇼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7월 31일부터 진행된 버추얼스토어 사전예약은 오픈 당일 전 시간대 매진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고객 60명씩 방문할 예정이고, 전 시간대가 매진돼 하루 동안 1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 장소는 성수동 쎈느다. 쎈느는 총 2개 층 134평 규모로 디올, 바비브라운, 폴로랄프로렌 등 여러 뷰티·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린 곳이다.

이번 버추얼스토어는 에스트라, 이니스프리, AHC, 센카, 바닐라코 등 쿠팡 고객들로부터 지난 1년간 가장 인기를 누린 중소·중견기업 등 15개 대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이 인기 뷰티 로켓배송 제품을 추린 ‘2023년 뷰티 어워즈’에 선정한 브랜드들이다. 각 브랜드는 개별 부스를 통해 대표 상품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쿠팡은 버추얼스토어 내에 K-뷰티 컨설팅 부스를 마련했다. 아직 소비자 인지도는 낮지만 쿠팡에 관심 있는 중소 뷰티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일대일 상담에 나선다. 쿠팡 뷰티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입점 안내 등 온라인 판로 개척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 카테고리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