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춘천·화천서 2023 동시통합동원훈련 실시

육군 2군단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및 타이거(TIGER) 훈련의 하나로 2023년 동시통합동원훈련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전계획 시행 능력을 높이고자 22∼24일 강원 춘천과 화천 일대에서 실시한다. 현역과 예비역 1만여명이 참가하고 다수의 장비와 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다.

실전적 훈련을 위해 검문소와 대항군 운용, 공포탄 및 연막탄 사용 등도 계획했다.

훈련 참가 부대들은 실전적이면서도 안전한 훈련을 위해 장비 이동 간 안전 통제 등 각종 대책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상황에 따라 일시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고 소음 및 연막과 같은 불편 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하며 불편 사항은 군단 민원실(☎ 033-249-1403)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