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포럼 신임 회장에 여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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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를 중심으로 문화계, 학계, 언론계, 예술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30년 가까이 조찬 모임을 해 온 한강포럼이 1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여상환 전 포항제철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1995년 김용원 명예회장이 중심이 돼 출범한 한강포럼은 국가 사회에 기여한다는 취지 아래 사할린 동포 희생자 위령탑 건립, 황사 방지를 위한 몽골 나무 심기 운동, 베트남 연수센터에 도서 기증 사업 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