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국제 여자농구대회 ‘박신자컵’ 26일부터 생중계
입력
수정
- 8월 26일(토)부터 9월 3일(일)까지 9일간 펼쳐지는 전경기 생중계, BJ들의 개성있는 중계도 예정아프리카TV가 각 팀 주전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여자농구대회를 생중계한다
- WKBL 6개 구단 비롯 해외 초청팀 일본, 호주, 필리핀 등 10개 팀 참석
- 유망주 발굴 위한 대회서, 각 팀 주전급 선수 참여하는 국제 대회 형태로 규모 커져
아프리카TV는 오는 26일(토)부터 ‘2023 여자프로농구(WKBL) 박신자컵’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최하는 박신자컵은 1967년 세계선수권 준우승 주역인 박신자 선수의 이름을 따 2015년 창설된 대회다.올해부터는 기존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박신자컵’으로 명칭을 변경,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에서 각 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대회 형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프로농구를 즐기는 팬들은 박신자컵을 통해 2023-2024 시즌의 향방을 가늠하고 순위를 미리 예측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신자컵은 26일(토)부터 9월 3일(일)까지 총 9일간 2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10개 팀은 각 5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전에 진출해 9월 2일(토)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결승전은 9월 3일(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2023 박신자컵에는 역대 최다인 10개 팀이 참여한다. WKBL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초청팀 4개 팀이 참가, 박신자컵 창설 이후 가장 많은 해외팀이 출전한다. 일본을 대표해서는 일본 W리그 11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토요타 안텔롭스가 출전하며, 호주 WNBL 소속 벤디고 스피릿도 한국을 찾는다. 또한, 6월 열린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었던 필리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도 박신자컵에 참가한다.개막전인 26일(토) 오전 11시에는 국내 여자 프로농구 팀인 우리은행과 일본의 토요타 안텔롭스가 맞붙는다. 이어, 같은 날 KB스타즈와 일본의 에네오스 선플라워, 신한은행과 호주의 벤디고 스피릿, BNK 썸과 필리핀 국가대표팀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공식 중계에 더해,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생중계로 경기를 즐기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한 VOD 서비스도 제공된다. ‘2023 여자프로농구(WKBL) 박신자컵’의 다시보기 및 VOD는 ‘아프리카TV 농구중립 공식 방송국 (https://bj.afreecatv.com/afbasket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5회 연속 여자프로농구를 생중계에 이어 박신자컵도 생중계하며, BJ와 유저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뉴스제공=아프리카TV,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