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맞춤형 홈 오피스 '모션데스크'…디자인·높이 조절, 나만의 공간 연출

3단 다리 적용해 높낮이 조절
모니터암·페트 3면 스크린 적용
개인 최적화…업무효율성 제고
사용자의 체형과 취향, 작업 상황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하고 몰입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주는 데스커의 맞춤형 사무가구 모션데스크와 페트 3면 스크린, 모니터암/데스커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홈 오피스’는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재택근무 활성화 등 근무 환경의 변화가 자연스러워지면서다. 홈 오피스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집 안에 사무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2021년도 KB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홈 오피스와 거실용을 중심으로 한 가구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돼 연평균 가구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홈 오피스 가구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가구 브랜드 데스커는 홈오피스 트렌드에 발맞춰 사무용가구 '모션데스크'를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모션데스크는 학생, 재택근무자, 정보기술(IT) 종사자, 크리에이터 등 소비자 특성에 맞춰 디자인과 높이 조절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책상이다. 데스커는 지난해 12월 모션데스크 제품군을 확장 개편하고, 기능성을 강화했다.데스커의 ‘모션데스크 프리미엄’은 넓은 크기와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최대 180㎝ 폭의 사이즈로 여러 대의 스마트 기기 사용에도 끄떡없다. 또 모니터암(모니터 거치대) 설치가 가능한 상판, 멀티탭 및 각종 전선을 수납할 수 있는 배선트레이와 배선홀을 갖춰 편의성을 강화했다. 높이 조절 범위는 폭넓게 지원하고, 조절 방식도 간편화해 실용성을 높였다. 3단 다리 적용으로 630㎜부터 1280㎜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스위치를 기울이는 ‘틸팅’만으로도 손쉬운 조절이 가능하다.

편리한 사용을 위한 부가 기능도 갖췄다. 최대 네 가지 높이를 지정해 저장할 수 있고, 스탠딩 알림도 가능하다. 데스크 하부에 조명이 부착된 조명형의 경우 조명 색상을 바꿀 수 있다. 용도에 어울리는 조명 색상은 모바일 앱으로 설정할 수 있다.

데스커는 모션데스크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암과 페트 스크린을 선보인다. 모니터암은 모니터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사용자는 모니터 높이와 방향, 화면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설치는 위에서 조여주는 클램프 방식으로 쉽게 할 수있다. 3축 회전 시스템을 적용해 부드러운 움직임도 지원한다.다음달 초 출시 예정인 ‘페트 3면 스크린’은 데스크 전면과 양 측면을 감싸 외부의 시야를 차단하는 제품이다. 데스커 모션데스크와 호환할 수 있어 어떤 높이에서 모션데스크를 사용하더라도 개인 작업 공간을 만들어준다. 데스크 상·하부를 가리도록 설계됐다. 베이지와 그레이 색상을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데스커 관계자는 “모션데스크 프리미엄은 사용자의 체형과 취향, 작업 상황에 맞춰 높이를 조절하고 몰입하기 쉬운 환경을 구축해 준다”며 “데스커 모니터암 및 페트 3면 스크린과 함께 사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홈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스커는 퍼시스그룹의 가구 브랜드다. 사무용 및 라이프 스타일 가구 브랜드로, 국내 주요 코워킹 스페이스와 디자이너 브랜드 오피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홈 오피스, 리빙, 취미생활 등 사용자의 목적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어느 공간에서나 활용도가 높은 제품 지향성을 지닌다. 데스커는 퍼시스그룹이 보유한 생산, 물류, 시공, 사후관리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