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래 성남시 교통도로국장, "교통 허브 조성해 모든 시민 교통편의 기반시설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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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일곱번째 시정브리핑경기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시민 및 언론인과 공유하기 위해 교통도로국 주관으로 시청 한누리실에서 일곱 번째 시정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확립
이날 진명래 시 교통도로국장은 “성남시를 교통 허브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과 교통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확립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문화 정착 ▲주차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및 주차 공유 확대 ▲안전한 성남을 위한 도로정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질서 확립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국장은 "최적의 교통체계 구축과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2024년까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지하철 3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조기 추진,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트램 건설 등 철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도기금 적립과 철도사업추진자문단 구성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모란역~남한산성 입구까지 1단계, 2025년까지 복정~모란역 구간의 2단계 S-BRT 사업을 우선 추진해 원도심 지역의 수도권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교통사각지대 없이 편안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남시 맞춤형 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대규모 확충할 예정이다.이어 주차장 공급 다각화를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공유사업도 진행해 올해 총 13개소 1,054면의 공유주차장을 개방하고 민영주차장 건립 공사비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 국장은 "정자교를 포함한 17개 교량은 보도교를 재가설하는 등 안전한 보행통로를 확보하고 노후 기반 시설물에 대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현장점검으로 안전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