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오는 9월6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 위해 '제2회 박물관 콘서트' 개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공감대 형성
-2부는 자유토론으로 진행
경기 포천시가 오는 9월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에 박물관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평택시의 정용훈 박물관팀장을 초청해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자체의 박물관 운용 경험을 전달받고자 마련했다.‘제2회 박물관 콘서트’는 2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부는 평택시 정용훈 박물관팀장의 강연을, 2부는 시립박물관 설립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패널 4명(백영현 포천시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구본만 여주박물관장)과 함께 자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박물관 콘서트가 포천시민들이 포천의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콘서트 참여는 네이버 폼 및 전화로 사전 접수를 해야한다.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