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명예상무 단 장금선 설계사…"고객, 평생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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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약 1만여건 계약동양생명 최초 명인선정에 이어 명예상무 타이틀을 단 설계사가 탄생했다.
"보험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24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본부 경기사업부 새중앙지점의 장금선 설계사는 동양생명 최초 명인 선정에 이어 동양생명 전속 설계사 중 현재까지 단 2명에게만 수여된 명예상무 타이틀까지 받았다.장 상무는 동양생명 연도대상에서 9번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올해 동양생명 상반기 기준 최우수 영업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997년부터 26년간 성사시킨 계약만 약 1만여 건에 이르는 장 상무는 코로나로 인해 영업이 쉽지 않았던 지난 해에도 294건의 보험 신계약을 체결했다.
장 상무는 "오랜 시간 우수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고객들 덕분"이라며, "보험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보험을 추천해주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줘 감사하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특히 장 상무는 보험금 지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진단서 발급에 대해서는 고객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면 먼저 진단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지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코드나 치료내역 등을 꼼꼼히 살핀다"며 "혹시 사소한 내용일지라도 진단서에 잘못 기재된 내용이 있을 경우 의사와 통화해 수정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진단서를 받으면 해당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약관부터 찾는 것이 장 상무의 강점이다. 장 상무는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좋은 설계사가 있으면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커진다는 신념으로,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 보험 상품이 아닌 그 효용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무설계사에 대한 역할과 관련해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놓치지 않도록, 보험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더불어 보험은 고객의 돈으로 납입되고 돈으로 보장을 해주는 상품인 만큼, 재무설계사는 누구보다 철두철미 해야 하고 끊임없이 고객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은 평생의 동반자이며, 현재의 나를 있을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며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금액이 크던 작던 보험 가입이 필요할 경우 저를 소개해주시고 믿어 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보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힘이 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