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시내 주유소에 초대형 독도 벽화

서경덕 교수 SNS 통해 소개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주유소에 초대형 독도 벽화가 그려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4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와 관련된 제보를 많이 받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시내의 한 주유소에 초대형 독도 벽화가 있다고 소개했다.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봤더니 벽화가 그려진 지는 꽤 됐으며 한인이 (벽화 그리기를) 추진한 것으로 안다”며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외 곳곳에 있는 한인들의 행보는 독도 홍보에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