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제네바사무소, 무단침입에 한때 폐쇄…1시간 만에 운영재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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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침입발생→상황종료→오전 8시 문 열어 유엔 제네바사무소가 25일(현지시간) 보안 문제로 잠시 폐쇄됐다가 1시간 만에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유엔 제네바사무소는 이날 오전 보안 문제 조사를 이유로 여러 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는 사무소 부지 전체를 폐쇄한다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이후 운영을 재개한다고 다시 공지했다.
유엔 제네바사무소 사무국의 알레산드라 벨루치 공보실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보안 문제는 사무소 경계 안으로 무단 침입한 사람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루치 공보실장은 "보안 규칙에 따라 침입이 발생하면 사무소 전체 시설을 곧바로 폐쇄한다"면서 "그러나 문제는 1시간을 넘지 않은 채 해결됐고 운영을 재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바사무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무단 침입 사건은 오전 7시께 발생했고 7시 30분에 상황이 종료됐으며 오전 8시에 사무소 전체 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다.
벨루치 공보실장은 "침입 발생 30분 만에 경찰과 보안 요원들에 의해 문제는 해결됐으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침입자는 1명이었으나 그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침입 경위에 관한 정보는 내게 없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제네바사무소에는 유엔인권이사회가 있으며 각국 외교관과 인도주의 업무 담당자들이 이곳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다.
유엔 근무자가 아닌 사람이 사무소 안으로 들어가려면 정규 출입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사전 방문 신청을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
이후 운영을 재개한다고 다시 공지했다.
유엔 제네바사무소 사무국의 알레산드라 벨루치 공보실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보안 문제는 사무소 경계 안으로 무단 침입한 사람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루치 공보실장은 "보안 규칙에 따라 침입이 발생하면 사무소 전체 시설을 곧바로 폐쇄한다"면서 "그러나 문제는 1시간을 넘지 않은 채 해결됐고 운영을 재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바사무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무단 침입 사건은 오전 7시께 발생했고 7시 30분에 상황이 종료됐으며 오전 8시에 사무소 전체 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다.
벨루치 공보실장은 "침입 발생 30분 만에 경찰과 보안 요원들에 의해 문제는 해결됐으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침입자는 1명이었으나 그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침입 경위에 관한 정보는 내게 없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제네바사무소에는 유엔인권이사회가 있으며 각국 외교관과 인도주의 업무 담당자들이 이곳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다.
유엔 근무자가 아닌 사람이 사무소 안으로 들어가려면 정규 출입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사전 방문 신청을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