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감성 담은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 ‘캐롤스’ 오픈

롯데월드몰 3층에 오픈.. 전 세대가 함께하는 편안한 공간 지향
(주)썬앳푸드는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캐롤스(Carol’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주)썬앳푸드는 △모던 샤브 하우스 △시추안 하우스 △모던눌랑 △만리지화 등의 자체 브랜드와 함께 △텍사스 데 브라질 △부베트 등의 글로벌 브랜드까지 운영 중인 외식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오픈한 캐롤스는 "1990년대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을 경험한 고객에게는 향수를, Z세대에게는 레트로 무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편안한 공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들과 차별성을 추구하고 있다.

붉은 벽돌과 패브릭, 조명 등으로 꾸민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미국 보스턴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친구, 캐롤의 집(Carol House)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는 설명.
내부는 패밀리 룸과 다이닝 룸, 티 룸, 플레이 룸 등으로 각각의 특색을 갖추고 있다.캐롤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미국산 소고기 중 상위 3%인 프라임 등급만을 사용하는 티본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소갈비에 특제 BBQ 소스를 발라 브리오슈 번과 함께 즐기는 비프 립이다.
정통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를 추구한다.

이와 함께 △캐롤스 특제 BBQ 소스로 맛을 낸 부드러운 백 립 △신선한 재료로 만든 홈메이드 치킨 시저 샐러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몬테크리스토 △화려한 비주얼의 파르페 등이 마련돼 있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밀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메뉴(버거/스파게티)도 있다.

(주)썬앳푸드 관계자는 “1990년대 레트로 감성이 담긴 캐롤스에서는 친구가 애정을 가득 담아 만들어 대접한 것 같은 음식을 즐기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캐롤스는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총 197석 규모로 오픈했으며 오는 9월 15일까지 오픈을 기념해 시그니처 메뉴(티본 스테이크, 비프 립) 주문 시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과 네이버예약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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