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아이브도 입었다…요즘 레깅스는 '쇼츠'가 대세
입력
수정
젝시믹스, 8월 바이커쇼츠 판매량 305% 급증
바이커 쇼츠 판매 급증에 대해 젝시믹스는 전례 없는 폭염의 장기화 속 스포티룩 유행이 더해지며 짧은 길이 레깅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났다고 풀이했다.
자전거를 탈 때 입는 레깅스와 같은 바지인 바이커 쇼츠는 짧은 길이로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 활동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꼽힌다.특히 레트로(복고) 유행과 함께 '스포티룩(스포츠웨어의 일상복화)'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버핏 티셔츠나 맨투맨, 집업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노출이 심하지 않은 스포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뉴진스, 아이브 등 K팝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착용한 모습이 광고 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출되기도 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