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아파트 화재, 47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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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아파트에서 불이나 4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 1분께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인 오전 5시 33분께 완전히 꺼졌다.이 아파트는 220여 세대 규모로 갑작스러운 불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4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