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8월 기업경기, 제조업↑·비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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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대구·경북의 제조업 기업경기가 소폭 상승했지만, 비제조업 기업경기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8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로 7월(64)보다 1포인트 올랐다. 다음 달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6으로 전월(63)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70)보다 5포인트 내려갔다. 내달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3으로 전월(66)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업체(22.9%)와 비제조업체(19.6%)는 공통으로 '내수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업황 BSI가 모두 전국 지수(제조업 67, 비제조업 75)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8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로 7월(64)보다 1포인트 올랐다. 다음 달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6으로 전월(63)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70)보다 5포인트 내려갔다. 내달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3으로 전월(66)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업체(22.9%)와 비제조업체(19.6%)는 공통으로 '내수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업황 BSI가 모두 전국 지수(제조업 67, 비제조업 75)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