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300만원 이하 작품 사볼까…전국 4개지역 작가미술장터

300만원 이하 중저가 작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아트페어인 '작가미술장터'가 다음 달부터 서울과 전북 완주, 전남 순천, 제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신진작가들이 미술 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반기 작가미술장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하나은행 을지로 기업센터 지점의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인 'H.Art1'에서는 9월 1∼11일 '마켓에이피' 장터가 열린다.

판화, 사진, 드로잉 등 종이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9월 5∼10일에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CALS: 예술취향검사' 행사가 열리고 9월 6∼10일에는 서울 성동구에서 '프롬프트세트: 테이블서비스'(PRPT: Table Service) 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프롬프트세트: 테이블서비스' 행사는 테이블에 앉아 주문하면 작품이 나오는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운영한다.

제주국제예술센터에서는 9월 6∼10일 '무릉무릉 예술 오일장'이 열리고 완주의 소양고택에서는 9월 7∼11일 '고택 아트 페스타'가 진행된다.

순천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는 10월 6∼12일 '에코아트페어 E.A.T'가 진행되며 11월 서울에서 진행되는 'PACK WEEK: 깊은 지혜'를 끝으로 하반기 장터가 마무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