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신임 사장에 이영상 전 투썸플레이스 대표 선임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신임 사장으로 이영상 전 투썸플레이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장은 보루네오 가구, AIG손해보험, 오비맥주 등에서 일했고, 2019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를 지냈다.이 사장은 오비맥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시절 락앤락의 대주주인 어피니티와 파트너로 일하며 성과를 냈던 경험이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이 사장은 소비재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라며 "락앤락의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고 신성장을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분으로 생각해 선임했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이 사장과 더불어 천해우 부사장을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