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동계관광시장 공략 나선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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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다음 달 4일까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스키리조트(용평, 하이원, 휘닉스평창, 알펜시아), 해외전담여행사 등과 강원 관광 홍보 세일즈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필리핀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로,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 8위(50만명)에 올라 있다.최근 몇 년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K-드라마, 눈, 스키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며 방한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양양 공항 무사증 연계 양양~필리핀(마닐라) 동계 전세기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현지 여행사인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과 전세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관광 홍보단과 함께 현지 여행업계, 미디어 대상 강원 관광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해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 콘텐츠(동계, 웰니스, 한류 등)를 홍보할 예정이다.필리핀 주요 현지 여행사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고,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등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과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트레블 피에스타 2023(KOREA TRAVEL FIESTA 2023)’에 참가해 3만여 명의 필리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 동계관광 홍보관’ 운영하는 등 집중 홍보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의 의장국이다.‘2026 EATOF 총회’ 개최지인 필리핀 세부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총회 개최 협의와 2023 강원 세계산림 엑스포 문화공연단 파견, 양양 공항 연계 전세기 협의 등 관광, 유스 교류를 위한 초석도 다지기로 했다.
현준태 강원도 관광국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필리핀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로,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 8위(50만명)에 올라 있다.최근 몇 년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K-드라마, 눈, 스키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며 방한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양양 공항 무사증 연계 양양~필리핀(마닐라) 동계 전세기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현지 여행사인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과 전세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관광 홍보단과 함께 현지 여행업계, 미디어 대상 강원 관광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해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 콘텐츠(동계, 웰니스, 한류 등)를 홍보할 예정이다.필리핀 주요 현지 여행사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고,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등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과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트레블 피에스타 2023(KOREA TRAVEL FIESTA 2023)’에 참가해 3만여 명의 필리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 동계관광 홍보관’ 운영하는 등 집중 홍보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의 의장국이다.‘2026 EATOF 총회’ 개최지인 필리핀 세부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총회 개최 협의와 2023 강원 세계산림 엑스포 문화공연단 파견, 양양 공항 연계 전세기 협의 등 관광, 유스 교류를 위한 초석도 다지기로 했다.
현준태 강원도 관광국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