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업라이즈투자자문과 '든든 주니어' 서비스 출시

KB증권이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 든든(DNDN)과 함께 미성년자 대상 자동투자(투자일임)서비스 '든든 주니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미성년 자녀에게 10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만 증여가 가능하다는 점과 최근 주식투자 열풍으로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 증여를 하고자 하는 부모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든든 주니어'는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미성년자 고객의 경우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계좌가 없는 경우 모바일로 간편하게 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든든 주니어 서비스는 업라이즈투자자문에서 자체 개발한 오로라 전략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다. 시장의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 자산의 종류를 다양하게 하고, '듀얼 모멘텀' 전략을 통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정하여 투자하는 장기투자 상품이다.

상품 가입 시 일임수수료와 매매수수료가 발생하며,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