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20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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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4~135㎡, 206가구 일반분양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투시도)를 공급한다.
내달 11~13일 정당 계약, 내년 3월 입주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에 대한 정당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으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74~135㎡ 총 1647가구로, 이중 20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 △74㎡B 10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2가구 △104㎡A 175가구 △135㎡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후분양 단지라 내년 3월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용동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됐다. 해당 단지 인근을 지나는 2단계 구간은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단지 인근에 있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는 1, 2지구에 이어 마지막 개발 단계인 3지구도 계획돼 있다. 향후 첨단지구 근무자의 주거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교육 여건으로는 용두2초등학교(가칭)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밖에 용두초, 용두중, 신용중, 빛고을고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도입한다. 단지 건폐율은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렸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판상형 4베이(Bay·일부 세대 제외) 구조를 적용했다. 특히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 전용 샤워 공간인 'H 위드펫'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당첨자 발표는 지난 28일이었다. 정당 계약은 내달 11~13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 북구 신용동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1647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