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재료로 만든 茶 브랜드 '루하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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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루하루가 차(茶) 브랜드 ‘루하루’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국산 재료를 활용해 한국 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차별화했다.
루하루는 락앤락 등에서 근무했던 윤혜진 대표가 지난 6월 창업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회사명이자 브랜드명인 루하루는 ‘하루하루 차와 함께 변하는 일상’이라는 뜻이다. 윤 대표는 “하동과 보성, 제주 등에서 생산되는 차나무 잎차의 품질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뚜렷한 사계절 덕분에 쑥차와 생강차 등 다양한 대용차들이 대중 음료로 자리잡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루하루는 한국 차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가향과 가미되지 않은 원물을 제공한다. 원산지와 안전성, 맛, 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전국 각 지역에서 손꼽히는 품질의 차 16종을 선보였다. 제품 종류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장에도 신경을 썼다. 종이로 분리수거가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포장 소재를 적용했으며, 포장재 역시 최소화했다. 다기와 차 필터, 물병, 서적 등 차 관련 제품도 출시했다. 윤 대표는 “일상에서 편하게 즐기는 차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산 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루하루는 락앤락 등에서 근무했던 윤혜진 대표가 지난 6월 창업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회사명이자 브랜드명인 루하루는 ‘하루하루 차와 함께 변하는 일상’이라는 뜻이다. 윤 대표는 “하동과 보성, 제주 등에서 생산되는 차나무 잎차의 품질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뚜렷한 사계절 덕분에 쑥차와 생강차 등 다양한 대용차들이 대중 음료로 자리잡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루하루는 한국 차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가향과 가미되지 않은 원물을 제공한다. 원산지와 안전성, 맛, 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전국 각 지역에서 손꼽히는 품질의 차 16종을 선보였다. 제품 종류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장에도 신경을 썼다. 종이로 분리수거가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포장 소재를 적용했으며, 포장재 역시 최소화했다. 다기와 차 필터, 물병, 서적 등 차 관련 제품도 출시했다. 윤 대표는 “일상에서 편하게 즐기는 차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산 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