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고용시장 둔화에 하락…1,31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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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 미국 고용시장 둔화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내린 1,319.4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내린 1,319.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1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 및 소비심리 관련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채용 공고는 882만건으로 전달(920만건)과 시장의 예상치(950만건)를 모두 크게 하회했고, 28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를 보여주는 콘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6.1로 시장의 예상치인 116.0을 크게 밑돌았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78원)에서 0.96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내린 1,319.4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내린 1,319.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1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 및 소비심리 관련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채용 공고는 882만건으로 전달(920만건)과 시장의 예상치(950만건)를 모두 크게 하회했고, 28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를 보여주는 콘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6.1로 시장의 예상치인 116.0을 크게 밑돌았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78원)에서 0.96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