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창작 특성화, 보건·안전 특성화 6개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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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입학처장 김동윤·사진)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4223명(정원 내 3740명, 정원 외 48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2715명 △학생부종합전형 598명 △실기실적전형 377명 △평생학습자전형 50명 △특별전형(정원 외) 483명 등이다.
대구대는 올해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유망 인기 학과로 6개 학과(전공)를 신설했다.신설 학과는 창의력과 기획력을 갖춘 MZ세대를 위한 창작 특성화 학과 3개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건·안전 특성화 학과 3개다. 창작 특성화 학과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 PR 전공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웹툰전공 △게임학과가 있다. 보건·안전 특성화 학과로는 △보건의료정보학과 △소방안전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가 있다.
올해 개교 67주년을 맞은 대구대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캠퍼스, 입학정원 기준으로 전국 10위권을 자랑하는 대형 대학이다.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전국구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은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국공립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최근 5년간 60여 명의 졸업생이 중앙 및 지방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등 정부 및 공공 영역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대구대는 교육부가 평가하는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7회(전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대구대는 올해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유망 인기 학과로 6개 학과(전공)를 신설했다.신설 학과는 창의력과 기획력을 갖춘 MZ세대를 위한 창작 특성화 학과 3개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건·안전 특성화 학과 3개다. 창작 특성화 학과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 PR 전공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웹툰전공 △게임학과가 있다. 보건·안전 특성화 학과로는 △보건의료정보학과 △소방안전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가 있다.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전국 명성
대구대는 특성화 학과 정원을 늘렸다. 모집 인원이 증가한 학과(총모집 인원)는 △사회복지학과(136명)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영상애니메이션전공(100명) △경찰학부 경찰행정학전공(78명) 및 자치경찰학전공(45명) △심리학과(78명) △스포츠레저학과(75명) △청소년상담복지학과(64명) △아동가정복지학과(64명) △재활건강증진학과(44명) △패션디자인학과(47명) △실내건축디자인학과(53명) △시각디자인융합학부 시각디자인전공(46명) △일본어일본학과(38명) 등이다.대구대는 모든 수시 최초 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집 단위별·전형 유형별로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에서 20%까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충원 합격자 전원에게는 첫 학기 기숙사비(5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DU 손잡고 추천장학금’은 수시 지원자 중 상호 추천해 최종 입학 등록을 하는 신입생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신청한 신입생 중 500명을 추첨해 장학금을 지급한다.올해 개교 67주년을 맞은 대구대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캠퍼스, 입학정원 기준으로 전국 10위권을 자랑하는 대형 대학이다.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전국구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은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국공립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최근 5년간 60여 명의 졸업생이 중앙 및 지방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등 정부 및 공공 영역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대구대는 교육부가 평가하는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7회(전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중기부가 선정한 창업중심대학
반도체, SW 등 첨단산업 분야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대는 서울대, 포스텍, 중앙대, 강원대, 숭실대, 조선이공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프랑스의 정보기술(IT) 전문교육기관인 에콜42(Ecole 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경산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 공간으로 선정됐다.대구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대구·경북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이다. 대구대 경산캠퍼스는 SK텔레콤이 선정한 ‘가장 소풍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로 명성이 높다. 내년에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으로 캠퍼스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