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향 사랑 박람회'서 지역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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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4일 일산 킨텍스서 고향 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 개최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 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내 고향 전남으로 초대' 주제 홍보관 운영…남도장터·남도한바퀴 소개
이번 박람회는 '고향 사랑의 날(9월 4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를 기념하고, 고향의 가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행사로 꾸며진다.전라남도는 '내 고향 전남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22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2023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이벤트, 남도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 전남 곳곳의 매력을 소개하는 '남도한바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홍보를 위한 '고향 사랑 함께 달려요', '전남 완전 정복 컬링 게임' 등 다채로운 참가형 이벤트를 연다.참가자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전남 지역 특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명창환 도 행정부지사는 "고향 사랑의 날을 기념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와 홍보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라남도 홍보관에서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무안=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