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력 키우는 글쓰기] 어린이를 위한 신간 도서

과학으로 해결하는 미스터리 사건

<과학 추리반 아이들>
저 자 윤자영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학교 뒷산에 나타난 검은 그림자의 좀비, 교실에서 갑자기 폭발을 일으킨 콜라, 증거를 남기지 않은 자동차 우유 테러 사건. 국일초등학교에서 연이어 발생한 미스 터리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 추리반’이 출동한다.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나가는 과정을 추리 소설 형식으로 엮었다. 추리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윤자영 작가의 과학 교과 연계 동화다. 과학 추리반 친구들이 끊임없이 토론하고 생각하며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파헤쳐 가는 과정에서 과학 지식을 배우고, 과학에 재미를 붙일 수있다.


핵폭탄을 개발한 과학자 이야기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오펜하이머>
저 자 이미영
출판사 하늘을나는코끼리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 8월, 미국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렸다. 미국은 일본의 항복을 받아 내고 전쟁을 끝낼 수 있었지만 원자폭탄으로 수십만 명이 죽었고, 전쟁이 끝난 뒤에도 수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았다. 현재 지구상에는 인류를 멸망으로 몰아넣을 수 있을 만큼 많은 핵무기가 있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이끈 과학자다. 그는 전쟁을 끝내고 싶었던 순수한 애국자라는 평가와 냉혹한 과학자라는 평가를 모두 받고 있다. 과학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오펜하이머의 고민을 들여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