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뉴스] 시장 확대 가능성 높인 노보

최근 몇 달간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핫 키워드’는 비만이었다. 일라이릴리는 당뇨병약 마운자로의 비만 적응증 허가를 앞두고 세계 제약 분야 기업가치 1위 회사로 올라섰다. 부동의 1위였던 존슨앤드존슨(J&J)의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하면 ‘이변’이었다. 오젬픽의 비만약 버전인 ‘위고비’를 출시한 노보노디스크는 릴리에 밀려 기업가치 2위가 된 J&J를 바짝 뒤쫓고 있다. 유럽 주식시장에서 노보는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 이어 기업가치 2위가 됐다. 노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위고비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하면서 추가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