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엔, 혼자서도 쉽게 염색하는 '푸딩 헤어컬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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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혼자서도 쉽게 염색할 수 있는 ‘푸딩 헤어컬러’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지엔은 지난 6월 푸딩 헤어컬러 제품을 리뉴얼 출시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주목을 받았다.
푸딩 헤어컬러는 흔들기만 하면 탱탱한 푸딩 제형으로 변해 흐르지 않고 모발에 빠르게 흡수된다. 사용법이 편리한 데다 트렌드를 반영한 색상을 다양하게 갖춘 것이 장점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신규 색상을 포함해 19종이 출시됐다.새로 출시된 4가지 색상은 수채화 발색의 분홍빛 색상 ‘피치 베이지’, 탈색 없이도 염색할 수 있는 쿨톤 색상의 ‘블루 블랙’, 짙은 갈색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우디 브라운’, 애쉬 브라운 색상인 ‘밀크티 브라운’이다.
염색의 편리성도 강화했다. 짜서 쓰기 편리하도록 용기와 제품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염색약에 7가지 식물 추출 성분을 포함하고, 염색약에 섞어 쓰는 헤어 앰풀과 오일 샴푸 등을 동봉했다. 기존 포장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37% 줄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도 힘썼다.이지엔은 리뉴얼을 앞두고 MZ세대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대규모 설문조사를 해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리뉴얼 후 올리브영 염모제 분야에서 판매 상위에 오르며 젊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독점 콘텐츠와 제품 화보 등도 선보였다. 최근 이지엔 공식 서포터스인 ‘이지에디터’ 5기를 운영하며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푸딩 헤어컬러는 흔들기만 하면 탱탱한 푸딩 제형으로 변해 흐르지 않고 모발에 빠르게 흡수된다. 사용법이 편리한 데다 트렌드를 반영한 색상을 다양하게 갖춘 것이 장점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신규 색상을 포함해 19종이 출시됐다.새로 출시된 4가지 색상은 수채화 발색의 분홍빛 색상 ‘피치 베이지’, 탈색 없이도 염색할 수 있는 쿨톤 색상의 ‘블루 블랙’, 짙은 갈색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우디 브라운’, 애쉬 브라운 색상인 ‘밀크티 브라운’이다.
염색의 편리성도 강화했다. 짜서 쓰기 편리하도록 용기와 제품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염색약에 7가지 식물 추출 성분을 포함하고, 염색약에 섞어 쓰는 헤어 앰풀과 오일 샴푸 등을 동봉했다. 기존 포장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37% 줄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도 힘썼다.이지엔은 리뉴얼을 앞두고 MZ세대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대규모 설문조사를 해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리뉴얼 후 올리브영 염모제 분야에서 판매 상위에 오르며 젊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독점 콘텐츠와 제품 화보 등도 선보였다. 최근 이지엔 공식 서포터스인 ‘이지에디터’ 5기를 운영하며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