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빌트인 타입 듀얼 레이다 블랙박스 세계 첫 개발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브랜드가 ‘2023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블랙박스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팅크웨어는 1997년 설립된 블랙박스·지도 서비스 공급 전문업체다.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사업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초로 빌트인 타입의 듀얼 레이다가 장착된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3를 선보였다.
아이나비 퀀텀3는 주차녹화 시 전후방 레이다 센서로 사람과 사물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충돌 전후 모든 상황을 녹화한다. 더불어 주차녹화 모드에서도 30프레임으로 촬영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움직임이 많은 블랙박스 영상의 특징을 고려해 30Mbps 이상의 높은 비트레이트를 적용해 잔상 현상인 모션블러를 개선했다.

이미지 센서로는 국내 최초로 소니 스타비스2를 장착해 저조도 분석 성능을 향상해 어두운 환경과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또렷하게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빛이 부족한 어두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감소시켜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야간영상 솔루션 울트라나이트비전(UNV)도 지원된다.레이다 주차녹화 기능과 스마트 주차녹화 기능이 지원된다. 레이다 주차녹화는 전후방 빌트인 레이다 센서를 작동하면서도 최소 전력 운영을 통해 보조배터리 아이볼트(BAB-115)를 장착할 시에는 최대 28일(680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주차 중 충돌 전 녹화의 경우 레이다 감지 후 20초 동안 촬영한다. 스마트 주차녹화 기능은 장시간 주차할 때 차량 및 블랙박스 내부 온도가 설정온도까지 발열하면 블랙박스가 이를 감지하고 초저전력 주차모드로 전환해 발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속해서 녹화를 지원한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