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 보건용 마스크 선두주자…인체공학적 설계 호평

웰킵스(대표 김승태)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보건용 마스크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웰킵스는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계 선두 기업이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황사용 마스크를 출시했다. 2016년부터 5년 이상 국내 보건용 마스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초기 마스크 대란에 가격 동결을 선언했고, 공적 마스크 공급량 1위에 올랐다.
국내 대표 마스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웰킵스는 최근 자체 연구개발(R&D)센터에서 얼굴이 갸름하게 보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새부리형 마스크 ‘컴포트핏 마스크’를 선보여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스크에서 쌓은 소비자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강 케어 브랜드 ‘웰티스’, 생활 뷰티 브랜드 ‘VUCA(뷰카)’, 물티슈 브랜드 ‘더마쿠아’를 연이어 내놨다.

웰킵스는 ‘Stay Well, Always Welkeeps’라는 슬로건에 맞춰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화장품기업 에스유알코리아에 이어 유기농식품업체 웰킵스푸드, 식품 전문기업 소디프비앤에프 등을 잇달아 인수했다. 기존 반도체, 정밀전자, 산업용 기기 사업군을 각각 웰킵스하이텍, 웰킵스일렉트리온, 웰킵스네트웍스 등으로 정비해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웰킵스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