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 다양한 비건 화장품 선봬…젊은 소비층에 인기

비건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립메이크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7년 설립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국내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형부터 제조, 포장까지 전 과정에 걸쳐 프랑스 EVE 비건 인증을 받은 어뮤즈는 최근 장원영을 모델로 선정하며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 태국 등에 제품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했다. 올해 미국 아마존 톱 브랜드 어워드인 아마존 루키셀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마존 세일 이벤트인 프라임 데이에도 참가했다. 이 기간 어뮤즈 매출은 작년 아마존 프라임 기간에 비해 300% 늘어났다.

최근 어뮤즈는 ‘웰니스(wellness·건강) 라이프 스타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웰니스 뷰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뷰티를 넘어 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