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 피부 진정효과 뛰어난 獨 뷰티시장 1위 핸드크림

독일 1위 핸드크림 브랜드인 카밀이 ‘2023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핸드케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1956년 출시된 카밀 핸드크림은 카모마일이 함유된 제품을 내세워 2012~2019년 독일 핸드케어 제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카모마일에 들어있는 비사보롤 오일은 피부 진정 효능이 있다. 크림이 피부에 안착해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하게 해준다. 끈적임이 없는 것도 강점 중 하나다.
독일 더마테스트로부터 피부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합성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은 피부 친화적인 제품이다. 한국에 정식 수입되기 전부터 이른바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입소문을 타며 유럽 여행객의 주요 쇼핑 품목으로 꼽혔다.

2011년 한국에 처음 카밀 제품이 들어온 뒤 뷰티 어워드를 휩쓸었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핸드 보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뷰티 전문 매체 얼루어에서 연 품평회에선 만족도 99%의 평가를 받았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