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자기주도학습 키우는 '아이스크림 홈런'
입력
수정
지면B9
아이스크림 홈런은 초·중등 전 학년의 교과 과목을 비롯해 코딩, 소프트스킬, 홈런북카페 등 300만 개 이상의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2세대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홈런2.0’을 론칭하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했다.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측면에선 독보적으로 앞서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런2.0의 대표적인 AI 학습 서비스인 ‘AI생활기록부-홈로드’는 개인별 학습 유형을 분석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일 1600만 건의 학습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학습 경로를 제시해준다. 이 밖에 학습 동기 유발 및 보상을 위한 ‘습관나무’, 학생의 지식 수준을 추적하는 기술(DKT)이 적용된 ‘수학의 세포들’, AI 튜터 ‘아이뚜루’ 등 다양한 AI 콘텐츠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술을 지속해서 강화해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의 전용 학습기는 유해한 인터넷 환경이 완전히 차단돼 있다.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학습기를 내놓기도 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