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자기주도학습 키우는 '아이스크림 홈런'

국내 대표 에듀테크기업 아이스크림에듀의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스마트러닝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유아와 초·중등 학생을 위한 스마트러닝 브랜드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선보이며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에듀테크와 관련해 19종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121만 명이 넘는 학생이 서비스를 체험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초·중등 전 학년의 교과 과목을 비롯해 코딩, 소프트스킬, 홈런북카페 등 300만 개 이상의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2세대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홈런2.0’을 론칭하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했다.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측면에선 독보적으로 앞서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런2.0의 대표적인 AI 학습 서비스인 ‘AI생활기록부-홈로드’는 개인별 학습 유형을 분석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일 1600만 건의 학습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학습 경로를 제시해준다. 이 밖에 학습 동기 유발 및 보상을 위한 ‘습관나무’, 학생의 지식 수준을 추적하는 기술(DKT)이 적용된 ‘수학의 세포들’, AI 튜터 ‘아이뚜루’ 등 다양한 AI 콘텐츠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술을 지속해서 강화해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의 전용 학습기는 유해한 인터넷 환경이 완전히 차단돼 있다.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학습기를 내놓기도 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