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부대찌개, 14년째 부대찌개 외길…라면사리·쌀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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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부대찌개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부대찌개 전문점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킹콩부대찌개는 2010년 창립 이후 부대찌개 한길을 고집해 왔다. 모든 식자재에 엄격한 자체 규정을 둬 건강하고 검증된 맛을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자부심이다.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라면 사리와 쌀은 시판되는 기성품이 아니라 이 회사 자체 브랜드 제품이다. 검은콩과 클로렐라를 함유한 ‘킹콩사리면’, 백미, 현미, 흑미, 찹쌀 등 4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 ‘킹콩쌀’을 매장에서 무한리필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선 250번째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올해만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에 진출했고 인도네시아도 진출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해당 국가의 식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데이터화한 결과를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둔 다양한 신메뉴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베이컨 칩, 스테이크, 미트볼 등을 토핑한 ‘텍사스부대찌개’에 이어 태국 방콕의 대표 음식인 똠얌꿍을 재해석한 ‘방콕마마 부대찌개’를 내놨다. 세 번째 프로젝트 메뉴를 준비 중이다.매장에 24시간 무인 밀키트 공간을 마련해 판매를 촉진하는 전략도 검토하고 있다. 직영점에서 시험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정순태 킹콩부대찌개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외식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한 덕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올바른 외식 기업이 되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킹콩부대찌개는 2010년 창립 이후 부대찌개 한길을 고집해 왔다. 모든 식자재에 엄격한 자체 규정을 둬 건강하고 검증된 맛을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자부심이다.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라면 사리와 쌀은 시판되는 기성품이 아니라 이 회사 자체 브랜드 제품이다. 검은콩과 클로렐라를 함유한 ‘킹콩사리면’, 백미, 현미, 흑미, 찹쌀 등 4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 ‘킹콩쌀’을 매장에서 무한리필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선 250번째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올해만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에 진출했고 인도네시아도 진출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해당 국가의 식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데이터화한 결과를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둔 다양한 신메뉴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베이컨 칩, 스테이크, 미트볼 등을 토핑한 ‘텍사스부대찌개’에 이어 태국 방콕의 대표 음식인 똠얌꿍을 재해석한 ‘방콕마마 부대찌개’를 내놨다. 세 번째 프로젝트 메뉴를 준비 중이다.매장에 24시간 무인 밀키트 공간을 마련해 판매를 촉진하는 전략도 검토하고 있다. 직영점에서 시험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정순태 킹콩부대찌개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외식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한 덕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올바른 외식 기업이 되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