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키즈, 체형·연령별 스타일 세분화…아이들 취향에 딱

아동복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인 탑텐 키즈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아동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탑텐키즈는 ‘굿웨어(Good Wear)’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걸고 ‘좋은 옷, 좋은 생각으로 고객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선보여왔다.
탑텐키즈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기본적인 상품을 기반으로, 아이의 체형과 연령대별로 스타일을 세분화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애슬레저 라인인 ‘밸런스’와 유아를 위한 ‘탑텐베이비’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온라인 등 유통망을 확대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우선하는 기업 경영에도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재생 원사를 사용하는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최근에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 마스코트인 ‘호둥이’가 전하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에 담아 배포했다. 티셔츠는 빛 반사 필름 인쇄 방식으로 만들어 어두운 저녁에도 착용한 어린이가 눈에 잘 띄도록 했다. 탑텐키즈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한 에너지 절약 습관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 관련 사회 이슈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동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탑텐키즈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며,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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