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장례업계 '퍼스트 무버'…반려동물 시장도 진출

보람그룹의 보람상조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상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보람상조는 보람그룹의 상조 전문 브랜드다. 상조업계에서 누적 가입자 수 1위, 누적 행사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가격정찰제를 선도하고, 장의리무진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퍼스트 무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람상조는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 사이버추모관, LED영정액자,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보람그룹은 최근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했다. 보람그룹은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조만간 구체적인 상품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에게도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보람그룹은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생체보석 ‘비아젬’을 선보였다. 비아젬은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생체보석이다. 희귀성은 물론 거리가 먼 묘지나 납골당까지 가지 않아도 언제든 고인을 기릴 수 있어 새로운 장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보람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부상조의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