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플러스, 과실 유통·품질관리 이끄는 전국 공동브랜드
입력
수정
지면B11
썬플러스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2003년 출범시킨 과실 전국 공동브랜드다. 전국 17개 과수품목농협과 전국 46개 과수 전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협력해 친환경 고품질 과실을 내놓는 생산자 참여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과 도하개발아젠다(DDA)로 과수 시장이 개방되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별로 존재하던 군소 과일 브랜드가 통합하며 출범했다.
썬플러스라는 브랜드명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의미한다. 과실의 필수 요건이자 생명의 근원인 태양에 더 좋은 것을 보탠다는 의미로 플러스를 합쳤다. 썬플러스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친환경기술지원단을 통해 재배부터 관리, 당도와 등급 선별 과정 및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등 프리미엄 과실 브랜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썬플러스는 조각 과일과 신품종 등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기획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소비자 중심 유통도 추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바뀐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기존에 공급하던 고급 백화점 외에도 자체 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 온라인 플랫폼 유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로를 확대해왔다.
썬플러스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서농청과, 농업회사법인 리더스팜 등 산업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과수 유통의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썬플러스 관계자는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시장 개방화에 대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전문화, 규모화를 꾸준히 추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썬플러스라는 브랜드명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의미한다. 과실의 필수 요건이자 생명의 근원인 태양에 더 좋은 것을 보탠다는 의미로 플러스를 합쳤다. 썬플러스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친환경기술지원단을 통해 재배부터 관리, 당도와 등급 선별 과정 및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등 프리미엄 과실 브랜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썬플러스는 조각 과일과 신품종 등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기획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소비자 중심 유통도 추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바뀐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기존에 공급하던 고급 백화점 외에도 자체 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 온라인 플랫폼 유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로를 확대해왔다.
썬플러스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서농청과, 농업회사법인 리더스팜 등 산업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과수 유통의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썬플러스 관계자는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시장 개방화에 대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전문화, 규모화를 꾸준히 추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