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자 위한 '기술동행 네트워크' 첫 정례모임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동행 네트워크'를 정례화하고 이달 14일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첫 정례모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약자 동행을 위한 실천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뜻을 함께할 다양한 주체가 모인 협의체로, 올해 6월21일 출범했다. 정례모임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동행 비즈니스 발표'와 기업 수요와 기술 현안, 시장 동향 등을 다루는 특별 프로그램인 '기술동행 워크숍'으로 이뤄진다.

모임 후에는 기업, 투자사, 공공기관, 시민 등 참여자 간 자율 네트워킹을 한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EFtbRL4d74FgKJvM9)에서 이달 8일까지 받는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어도 약자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