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대부도 지역발전 및 관광 활성화 공로 '대부도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원만히 추진
-‘똑버스’의 원만한 운영에 대해서도 감사
이민근(사진 왼쪽) 안산시장이 4일 시청에서 대부도상인연합회 정수영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시청에서 대부도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인연합회의 감사패는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를 원만히 추진해 대부도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 향상에 따른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전달됐다.

연합회 측은 앞서 지난 3월 시작된 ‘월 1회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과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정책’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정수영 대부도상인연합회 회장은 “음식점 영업 과정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대부도에 거주하는 상인과 직원들이 시내에 위치한 보건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의료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준 안산시 측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교통 취약지역 이동 약자를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DRT) 교통서비스 ‘똑버스’의 원만한 운영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서 대부도를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내용의 종합발전계획을 세워 인구 5만 명 이상이 상주하는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민근 시장은 “대부도 시민과 상인들의 원만한 협조로 1차 대부황금로 확·포장 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도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방아머리 선착장부터 탄도항을 잇는 대부황금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을 마칠 때까지 원만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부동 주거지까지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비롯해 하수관로 설치 등 기반 시설을 내실 있게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