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3] 국가철도공단, 강원 양양 인구정차장부지에 복합문화관광 조성…사업주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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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강원 양양군에 있는 동해미건설선 인구정차장부지(3만4230㎡) 개발을 위해 사업주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부지는 일제강점기에 동해선 철도건설을 위해 매입했으나 2020년 12월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 기본계획 확정으로 철도건설 사업부지에서 제외된 곳이다. 현재 부지는 공단에서 유휴부지로 관리 중이다.공단은 서핑기반시설 등을 포함한 지역맞춤형 복합문화관광 거점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핑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개발대상지 근처 죽도와 인구해변을 방문하는 관광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다. 11월 2일까지 사업주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주변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유휴부지 개발을 통해 강원 양양군의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은 미건설선부지를 활용한 최초의 개발사업으로 철도유휴부지 개발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철도공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국가철도망을 구축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단은 전국의 철도를 위탁 관리하고 역세권 및 철도 부근 지역 등 국유재산의 개발·운영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22~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석해 GTX의 안전성과 편의성, 기술력 등을 알린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사업부지는 일제강점기에 동해선 철도건설을 위해 매입했으나 2020년 12월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 기본계획 확정으로 철도건설 사업부지에서 제외된 곳이다. 현재 부지는 공단에서 유휴부지로 관리 중이다.공단은 서핑기반시설 등을 포함한 지역맞춤형 복합문화관광 거점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핑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개발대상지 근처 죽도와 인구해변을 방문하는 관광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다. 11월 2일까지 사업주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주변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유휴부지 개발을 통해 강원 양양군의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은 미건설선부지를 활용한 최초의 개발사업으로 철도유휴부지 개발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철도공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국가철도망을 구축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단은 전국의 철도를 위탁 관리하고 역세권 및 철도 부근 지역 등 국유재산의 개발·운영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22~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석해 GTX의 안전성과 편의성, 기술력 등을 알린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