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적 지위 확보"…HPSP, 증권가 호평에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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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가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9시 52분 기준 HPSP는 전일 대비 400원(1.1%)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만94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HPSP는 지난달 30일부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한화투자증권은 HPSP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광진 연구원은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메모리 업황이 반등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공지능(AI) 수요 대응을 위한 선단 공정 투자가 확대되며 HPSP의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의 적용처가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메모리에 대한 매출 비중이 40%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5일 오전 9시 52분 기준 HPSP는 전일 대비 400원(1.1%)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만94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HPSP는 지난달 30일부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한화투자증권은 HPSP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광진 연구원은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메모리 업황이 반등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공지능(AI) 수요 대응을 위한 선단 공정 투자가 확대되며 HPSP의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의 적용처가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메모리에 대한 매출 비중이 40%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