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해설이 있는 전시-아트 스토리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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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명작들을 국내 명망 있는 미술사학자인 이태호와 탁현규의 해설 강연과 함께 만나보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전시-아트 스토리 M’이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9월 14일, 20일 운영된다. 1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당 티켓 5인(1인 2장)을 뽑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은행나무는 인류보다 지구에 먼저 살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은행나무의 발생 시기는 대략 2억 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은행나무 열매로부터 사람 똥 냄새가 나는 게 아니라 사람 똥이 은행나무 열매 향을 닮은 것이라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 직장인 김현호의 ‘바벨의 도서관’
● 세조의 용안은 왕이 될 상이었는가
‘세조어진 초본’은 ‘터럭 하나라도 닮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다’라는 조선시대 초상화 정신에 ‘신이 내렸다’는 이당 김은호(1892~1979)의 인물화 실력이 더해졌으니 세조의 용안과 가장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궁박물관이 경매에서 입수했는데 그 경매의 기획책임자가 바로 나였다. - 서울옥션 이보름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유물들’
팬텀싱어를 대표하는 3인의 테너 김민석, 정필립, 존노가 ‘팬텀 3테너 콘서트’로 한자리에 선다. 클래식 레전드 공연 ‘3테너 콘서트’ 형식으로 10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연극 - 라스트 세션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작가 루이스가 신의 유무와 사랑, 죽음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벌이는 토론으로 구성된 2인극 ‘라스트 세션’이 대학로 티오엠에서 9월 10일까지 이어진다.
● 전시 - 몰입미감한국·베트남의 근현대 원화 작품을 매체 예술로 구현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 실감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10월 15일까지 열린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은행 열매는 'X 냄새'가 나지 않는다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은행나무는 인류보다 지구에 먼저 살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은행나무의 발생 시기는 대략 2억 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은행나무 열매로부터 사람 똥 냄새가 나는 게 아니라 사람 똥이 은행나무 열매 향을 닮은 것이라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 직장인 김현호의 ‘바벨의 도서관’
● 세조의 용안은 왕이 될 상이었는가
‘세조어진 초본’은 ‘터럭 하나라도 닮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다’라는 조선시대 초상화 정신에 ‘신이 내렸다’는 이당 김은호(1892~1979)의 인물화 실력이 더해졌으니 세조의 용안과 가장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궁박물관이 경매에서 입수했는데 그 경매의 기획책임자가 바로 나였다. - 서울옥션 이보름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유물들’
꼭 봐야할 공연·전시
● 음악 - 팬텀 3테너 콘서트팬텀싱어를 대표하는 3인의 테너 김민석, 정필립, 존노가 ‘팬텀 3테너 콘서트’로 한자리에 선다. 클래식 레전드 공연 ‘3테너 콘서트’ 형식으로 10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연극 - 라스트 세션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작가 루이스가 신의 유무와 사랑, 죽음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벌이는 토론으로 구성된 2인극 ‘라스트 세션’이 대학로 티오엠에서 9월 10일까지 이어진다.
● 전시 - 몰입미감한국·베트남의 근현대 원화 작품을 매체 예술로 구현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 실감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10월 1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