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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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고문은 30여년 동안 법제처와 한국법제연구원 등에서 쌓은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륙아주 입법전략센터에서 활동할 예정이다.김 고문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법제처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법령정보정책관 등을 거쳐 법령해석정보국장과 행정법제국장, 법제처 차장을 역임했다. 2019년 제13대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대륙아주 관계자는 "국회 수석전문위원 출신인 권기원 공동센터장에 이어 김 전 원장이 합류함에 따라 입법 분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입법 분야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