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취약계층 수확기 영농작업비 지원

경기 파주시는 15일까지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영농대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기계 미보유 또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경영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사업비 일부를 보조해 농작물 적기 수확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파주 시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밭작물 재배면적이 1ha 미만인 여성농업인 또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이다.

신청 농지(밭) 재배면적은 농업경영체에 등재된 농지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지원 단가는 제곱미터(㎡)당 100원으로, 이 중 40%를 시비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읍면 지역 농가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