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 AI시장 800조 돌파예상에 엔디비아 파트너 '부각'

6일 인공지능AI 시장의 식을 줄 모르는 열기에 엔디비아 공급 파트너인 아이크래프트가 상승세다.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마누비르 다스 부사장이 5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6000억 달러 (약 800조 4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골드만삭스가 주최한 콘퍼런스 연설에서 AI 시장이 반도체와 시스템 3000억 달러,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1500억 달러,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1500억 달러 등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엔비디아가 ARM과 헙력해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며 끝없는 AI시장의 돌풍을 예고했다.

엔디비아의 AI시장 열기에 지난 6월 비엔아이엔씨와 219억 규모의 ‘엔비디아(Nvidia) A100(80G) DGX SuperPOD 2Set’ 공급 계약을 했다고 공시한 아이크래프트가 주목되고 있다.

엔비디아 파트너로서 GPU 공급과 클라우드 사업 등을 벌이고 있는 아이크래프트는 씨이랩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자율주행 기술 공공데이터 180만건 개방 사업자로 지난해 선정됐으며,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은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등 신산업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생활을 지원할 6개 영역 25개 분야 데이터를 개방한다.아이크래프트는 2000년 1월 설립됐다. 인터넷 네트워크와 시스템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기간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핵심망 공급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일반 기업과 공공 부분의 광대역통합망(BcN), 전송망, 보안솔루션 등의 토탈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연동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확장 서비스 등 추가로 진행하는 IoT 관련 사업 부분까지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